놀란의 필름들: 다크나이트
브루스웨인은 조커의 광기를 멈추기 위해
기자회견장에서
“내가 배트맨이다”라고 밝히려고 했지만
하비 덴트 검사가 자기가 배트맨이라 선수치고 맙니다.
그 광경을 목격한
하비 덴트의 애인이자
브루스 웨인의 친구인
검사 레이첼은
배트맨의 집사 알프레드에게 불만을 토로합니다.
레이첼: 왜 하비가 잡히게 둔거죠?
알프레드: 주인님도 회견장에 있었습니다.
레이첼: 네, 구경만 했죠.
알프레드: 주인님과 (하비) 덴트씨 모두
배트맨의 존재가 더 중요하다고 믿으신 거겠죠.
테러범의 광기보다요.
그래서 모두의 비난을 감수하고 희생한 겁니다.
영웅이 되기보단 정의를 위해서요.
알프레드의 말처럼
누가 배트맨이면 어떻습니까?
배트맨의 존재가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그래야 조커같은 미치광이의 테러행위를 견제할 수 있는 겁니다.
때로는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에게
큰 힘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족일수도 있고
친구일수도 있고
혹은 영화속 주인공일수도
만화 속 캐릭터라
직접 볼 순 없어도
그 존재만으로도
내 마음의 광기를 잠재우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누구이들 어떻습니까?
존.재. 가 중요한 거죠.
레이첼: 왜 하비가 잡히게 둔거죠?
알프레드: 주인님도 회견장에 있었습니다.
레이첼: 네, 구경만 했죠.
알프레드: 주인님과 (하비) 덴트씨 모두
배트맨의 존재가 더 중요하다고 믿으신 거겠죠.
테러범의 광기보다요.
그래서 모두의 비난을 감수하고 희생한 겁니다.
영웅이 되기보단 정의를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