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WARS Chronicle: 애콜라이트 E3
“마녀와 제다이”
애콜라이트 3화에서는
피난처를 찾아
멀고 먼 외딴 행성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마녀집단이 등장합니다.
“Power of One.
Power of Two.
Power of Many.”
주문을 외치며
주술을 시행하는
여자들의 그룹에서
제다이와는 또 다른 힘이 느껴집니다.
마녀들은
포스(Force)가 아닌
파워(Power)를 외치며
그것도 하나의 힘보다는
집단의 힘을 보여주려 합니다.
(제다이보다는 한 수 아래처럼 묘사되지만)
제다이와는 또 다른 차원의
능력, 파워, 힘을 갖고는 있지만
쌍둥이 자매 오샤를 제다이에게 보내지 않으려 하는
메이의 그릇된 사랑, 집착으로
자기가 속하고 엄마가 속한
마녀그룹이 불길에 몰살당하고 맙니다.
아직은 어린 메이 역시,
자신의 행동을 상황을 감당하지 못하고
마음이 어지러운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클래시컬 스타워즈 사가가
아나키 스카이워커에서 다스베이더로 변모하는
한 사람의 심적/외적 변화를 보여줬다면
애콜라이트는
처음부터 쌍둥이 자매를 통해
오샤는 제다이로 향한 마음을
메이는 다크사이드로 향하게 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오샤가
마녀집단의 후계자이자 계승자라는 설정이
앞으로 전개될 애콜라이트를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마녀와 제다이 이야기이면서
파워(Power)와 포스(Force)의 대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