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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 소를 훔치는건 인생도둑

수사반장 1958
“소=인생”


박영한(최불암) 반장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이제훈을 보고있잖니
묘하게 닮았습니다.

정말 최불암 반장님의
젊은 시절은 저랬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들.

촌에서 서울로 상경한
박영한은
원래 소도둑 검거 1위의
잘나가는 형사입니다.

소도둑을 잡으면서
한줄 명언도 남깁니다.

“소를 훔치는 건
남의 인생을 훔치는거다.”
그 소는 만득이네 어머니 수술비였어.

남의 인생을 파탄에 빠뜨리는
소도둑들을 아작내는
박영한 형사야말로
서민들의 삶을 구하고
약자들의 인생을 구원해주는 이였습니다.

그런 굳은 심지와
굵직한 철학으로 무장되어 있었기에
온갖 유혹과 비열함이 난무하는 서울에서도
꿋꿋하게 오늘날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