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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연대기: 카 "피스톤컵이란"

< 픽사연대기_카_2006 >

빈 껍데기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의
이장이자 판사, 의사인
허드슨 박사/허드슨 호넷은
알고보니
피스톤 컵 3회나 우승한
레이서였습니다.

피스톤컵에 목멘
라이트닝 맥퀸은
한쪽 구석에 쳐박혀 있던
피스톤 컵들을 발견하고는
허드슨 박사를 다르게 바라봅니다.

하지만
매정한 세상과 등지고 살았던
허드슨 박사는 이야기하죠.

“피스톤 컵은 빈 컵일 뿐이야.”

지금 우리가 목메고 있는

승진,
부,
명예는

어찌보면
빈 껍데기일 수도 있습니다.

피스톤컵은 상징적인 의미일뿐
말 그대로 빈 컵입니다.

정말 중요한건
내 스스로가 채워넣는
가.치. 일 것입니다.

정당한 승부,
배려,
즐기는 시합,
순간순간 충만한 내 인생

내 인생의 피스톤컵에
진정한 가치들을
채워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 의미있는
우승컵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