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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나이 리빙 어떤인생 두번째

리빙: 어떤 인생
“화낼 시간도 아까운 우리 인생”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공무원 로드니(빌 나이)는
잠시 방황하지만
곧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놀이터 민원 처리를 시작합니다.

이 부서 저 부서를 다니며
부탁하고,
고개를 숙이고,
때로는 무시당하지만
왜 그냥 넘기냐는 질문에
담담하게 대답하죠.

“화낼 시간도 없거든요.”

우리 인생 자체는
다 시한부 인생입니다.

언젠가는 끝이 있기 마련인데
사소한 것에 우리는 왜 화를 내고
분노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일까요?

다 알면서도 힘든 것.

화내는 것만큼
인생에 있어
시간을 낭비하는게
또 있을까요?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
언제간 끝에 도달할 인생
삶에 대한 욕망을
다르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