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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연대기: 니모를찾아서 1부

픽사연대기: 니모를 찾아서 1부
“일단 시도해봐”


픽사의 작품들을
제작 순서대로 보다보면
애니메이션 기술이
어떻게 얼마나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 보입니다.

특히 니모를 찾아서는
벅스라이프에서 구현했던
곤충 수준을 넘어서
각종 해양생물들을 진짜처럼 표현합니다.

그것도 매력적으로.

그중에서도 도리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비록 단기기억상실증에 어수선한 단점들이 있지만
그녀는 오히려 거침 없습니다.

무조건 시도해보고 부딪혀봅니다.

멀리 보이는 고래에게 길을 물어보겠다는 도리를
말리는 겁많은 니모아빠 말린.

하지만 도리는 이렇게 충고합니다.

(도리) “최상의 결과를 바란다면 ...
       Want to get out of here?“
(말린) 물론이지. Ofcourse.
(도리) “일단 성심껏 부닥치는게 상수야.
       How are we going to do that
       unless we give it a shot and hope for the best?“

시도해보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최고를 바라고
어떻게 여기서 탈출할 수 있냐고요.

도리야말로 행동가입니다.

어차피 단기기억상실로
생각이 큰 도움이 안되니
액션부터 하는 것일지 모르겠으나
도리야말로
진정으로 온몸을 다해
성심껏 실행해보는 모험가입니다.

인생의 큰 고비나 큰 결단을 내려야하는 시점,
고민이 물밀 듯이 밀려올 때
우리는 늘 생각만 합니다.

하지만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건
행동입니다.

실행입니다.

이젠 생각을 멈추고
뭐든 해보려합니다.

설령 안되더라도
그냥 행동하렵니다.

Just Give it a sho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