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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카메론 다시읽기: 타이타닉 파트3 LET ME IN

제임스카메론 다시읽기: 타이타닉 part3
“렛미인”


영화상 타이타닉의 잭과 로즈의 러브스토리는
보물사냥꾼 브룩 라벳(빌 팩스턴)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보물을 찾기위한 집요함이 있었기에
둘의 애절한 스토리는 세상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집요함과 집중은 성취라는 열매를 가져다 줄수는 있으나
그 과정에서 잃어버리는 것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결국 대서양의 목걸이도 찾지 못한채 한탄하는
빌 팩스턴의 마지막 대사에서
새로운 깨달움을 얻은 자신을 발견합니다.

“3년입니다.
오직 타이타닉만 생각했어요.
다른 건 몰랐어요. 이해를 거부했던 거죠.
Three years, I’ve thought of nothing except TITANIC,
but I never got it.
I never let it in. “

다이아몬드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
3년 동안 진정한 이야기를
그 속에 있던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을 거부했던 것입니다.

이해를 거부했다는 건
I never let it in
자기 자신 안으로 들어오는 걸 거부했다는 의미입니다.

어찌보면 짐 카메론 감독의
I See You의 또다른 말은
Let me in 일 수도 있습니다.